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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오늘은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알면 유용한 정보를 가져와봤습니다. 건강검진에서 뭐가 나왔어요, 병원에서 진료 받았는데 큰 병원 가보래요, 대학병원 진료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, 하시는 분들은 집중해주세요.

1. 진료협력센터란?

각 병원들이 소개하길, 진료협력센터는 1차, 2차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주민 보건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의뢰된 환자에 대해 신속한 진료 및 진료 결과의 회신, 진료 후 회송을 통해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병원 및 개원의들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.

큰 병원들의 진료협력센터 홈페이지를 담아보았습니다. 전화문의도 가능하고, 챗봇도 있고, 간편의뢰 메뉴도 보이네요.

 

2. 작은 병원에서 큰 병원으로

즉, 1~2차 병원에서 큰 병원에 가보라고 소견서나 진료의뢰서를 써줄거에요. 그러면서 그 병원에서 시행한 각종 검사 결과지랑, 영상검사를 한 경우엔 CD 를 줄겁니다. 그렇게 세트로 챙겨서(의뢰한 병원에서 돌려주지 않을 수도 있고, 중간에 분실될 수도 있으니 의사가 작성한 서류는 1부씩 더 발급받아두시길 권장합니다.) 가고싶은 병원 혹은 집에서 가까운 큰 병원(3차 의료기관인 대학병원)의 진료협력센터에 문의하세요. 상담 후 상황에 따라 알맞은 교수님으로 빠른 예약을 잡아줍니다.

 

3. 큰 병원에서 작은 병원으로

자, 대학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받아 많이 좋아졌다고 칩시다. 그런 후에 계속 큰 병원에 다닐 필요가 없지요? 급성기 치료가 끝난 뒤 근처 병원을 통해 수술 부위 혹은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할 경우가 있을 때 의사는 '회송'절차를 시작합니다. 환자의 집 근처 병원으로 나머지 치료과정을 연계해주는 것 입니다. 이러한 진단으로 저러한 치료를 시행했으며 앞으로 이러저러한 관리가 필요하니 알맞은 치료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으로 적당한 병원을 연계하는데요, 이 때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이 과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.

 

살면서 큰 대학병원을 가게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. 다만, 그러한 상황이 생겼을때 "앗 나는 아는 병원사람이 없는데?", "건너건너 누구네집 아들이 의사 혹은 간호사인데 부탁해봐야 하나?", "별로 안 친한 사람인데 그 병원 직원이라며? 예약좀 해달라고 부탁이 될까?" 이런 고민 안하셔도 됩니다. 잘 알아두셨다가 잘 써먹는 정보가 되길, 여러분에게 돈이 되는 정보는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랍니다. 추운 겨울 모두모두 건강하세요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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